정부지원 인공수정 시술기관에 선정

인석의료재단 울산보람병원과 예일마리여성의원 등 울산지역 4개 의료기관이 정부 지원 인공수정 시술기관으로 추가로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울산 4곳을 포함해 61개 산부인과 병·의원이 정부 지원 인공수정 시술기관으로 추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에서는 기존 정우의료재단 프라우메디병원, 마마파파&베이비 산부인과의원을 비롯해 인석의료재단 울산보람병원, 예일마리여성의원, 로즈메디산부인과의원, 임태균 산부인과 등 산부인과 병·의원 6곳이 정부 지원 인공수정 시술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중 울산보람병원은 지난 2006년 체외수정(시험관아기 시술) 정부 지원 불임지원사업 지정병원 선정에 이어, 올해도 정부 지원 인공수정 시술기관에 지정됐다.

지원 대상은 자녀를 희망하는 불임 부부로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50% 이하, 여성의 연령이 만 44세, 불임시술을 필요로 하는 의사의 진단서가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인공수정 시술은 1회당 50만원 범위내 3회까지 지원되고, 체외수정시술(시험관 아기)은 1회당 150만원 범위내 3회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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