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윤성문)은 25일 오후 2시부터 이 병원 서관에서 윤성문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헌혈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의료계에 종사하는 직원으로서 동절기에 급감한 혈액 수급에 동참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펼쳐졌다.

처음으로 헌혈을 마친 윤 병원장은 “메마른 땅에 내린 봄비처럼 혈액 수급이 어려운 지금, 직원들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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