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는 고원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시의회와 구·군의회가 주축이 돼 추진중인 "경부고속철도 울산통과 노선사수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칭)에 운영경비 1천만원을 지원.

 시의회는 지난 24일 고회장이 김철욱 시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110만 울산시민의 최대숙원사업이며 장기적인 울산발전을 위해 경부고속철도는 반드시 울산을 통과해야 한다"고 밝히고 "시의회와 구·군의회가 주축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 경부고속철도 울산통과 노선사수를 위한 활동에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전언.

 한편 시의회는 빠른 시간안에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청와대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강력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다짐.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울산시 중구의회(의장 박래환)는 26일부터 3일동안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의회의원 특별연수 과정에 참가.

 이번 연수는 조례입안과 심사, 예산, 결산심사 등 의정활동 기법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사례분석을 통한 강의를 비롯해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감사기법 내용을 소개하는 연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

 또 전국 지방의회 공통사안에 대해서는 다른 지역 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해 해결점을 논의하는 등 올 한해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기회로 삼을 방침.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박관용 국회의장 등 국회 의장단 및 16개 상임위 위원장들과 고 건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여정부의 국무위원 전원이 26일 저녁 국회 귀빈식당에서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가질 예정.

 국회 관계자는 25일 "출범 한달을 맞은 참여정부의 원활한 국정수행을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고총리측이 요구해 이뤄진 것"이라고 전언.서울=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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