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의 김병수가 대회신기록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에 머물렀다.

 김병수는 27일 인천 동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남고부 500m 경기에서 47초63을 기록하며 종전 경기 평택고의 황현호가 갖고 있는 48초09의 기록을 크게 앞당겼다.

 김병수는 그러나 부산 충렬고의 임종화가 47초46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침에 따라 2위로 밀려났다.

 또 경남 남산고의 김효진은 47초77을 기록해, 이번 대회 1, 2, 3위 모두 신기록을 작성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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