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담의료재단(이사장 김복광) 마더스병원(병원장 김경승)은 ‘2010년 정신건강의날·보건의날’을 기념해 7일 오후 2시 남구 삼산동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 1층 대강당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마더스병원 김경승 병원장이 ‘마음 자각 훈련을 통한 우울증의 극복’이라는 주제로 깨어있는 마음이론과 스트레스 심리학에 근거해 다양한 신체·심리적 고통을 극복하고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훈련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우울증과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한국자살예방협회 홍강의 이사장이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우울증과 자살의 현황과 실태를 통한 심각성을 재확인하며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설명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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