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양시 무역촉진회(ccpit) 왕우경 부회장 등 일행 3명이 오는 9월 심양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장비제조업 박람회 홍보차 10일 울산을 방문한다.

 지난 6일 입국한 무역촉진회 일행은 서울, 안산, 수원, 대구 등을 거쳐 10일 울산에 도착, 울산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9월 박람회에 울산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날 중소기업지원센터 5층 소회의실에서는 박람회 사전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 설명회에는 중국 동북지역 시장개척에 관심을 갖고 있는 1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오는 9월 심양에서 열리는 국제 장비제조업 박람회는 중국정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기계, 제어기, 전기설비, 석유화학설비 등 10개의 특화된 전시관이 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는 24개국 609개사가 참여했고 수출입 무역거래액은 USD1.5억달러였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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