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지역본부는 19일 오후 지역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울주군 지부장 및 울산지역 11개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울산농협은 올해 중앙회 총예금을 지난해 보다 28.3% 성장한 1조5천억원을 목표로 우량고객과 법인고객을 중점관리하는 한편 신용카드 회원증대와 공제상담사 확대 운용으로 수신기반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가계 및 주택자금대출을 늘리고 기업여신 전문점포 운영을 내실있게 추진, 중소기업대출 및 우량기업체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또 자산건전성 향상을 위해 연체비율을 2%이하, 고정이하 채권을 1%이하로 잡고 "ACE 울산농협" "특수채권 24운동"을 전개해 지역본부의 영업점 지도·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김영현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각종 사업 조기추진을 통해 광역시단위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에 도전하자"며 더불어 "2002년 국제손님 맞이 꽃길조성 꽃씨구입 동전모으기에 힘써 농협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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