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8일 가출비를 마련하기 위해 동창생 집을 돌며 귀금속을 훔친 김모양(17·중구 학성동) 등 4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양 등은 지난 3월 초순 친구 집인 울산시 중구 반구동 심모씨(여·41) 집에서 놀다가 안방 화장대에서 반지와 귀걸이(시가 90만원)를 훔치는 등 가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방법으로 친구집을 돌며 5차례에 걸쳐 금품 4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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