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13일 오후 3시 지난 1년동안 복지관 나눔의 집 급식을 지원한 한화석유화학(주) 울산공장 임직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복지관의 감사패 전달은 한화석유화학(주)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지난해 5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급식에 필요한 금액을 지원한 것은 물론 전 직원과 가족들이 조를 이뤄 조리와 배식에 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복지관은 관계자는 "기업의 지원이 대부분 금전적으로 이뤄지는 사례가 많은데 한화석유화학의 경우 1년여동안 지속적으로 가족들이 함께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화석유화학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급식봉사를 실시하는 한편으로 복지관내 낡은 노인정을 개·보수하는 공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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