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다방 여종업원이 계단을 사이에 둔 맞은 편 원룸에서 훔친 옷을 입고 다니다 옷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

 울산중부경찰서는 25일 주운 열쇠로 남구 무거2동 박모양(23)의 원룸에 들어가 현금과 옷, 화장품 등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이모양(17)을 절도혐의로 긴급체포.

 박양은 계단을 사이에 두고 앞 집에 살던 이양이 자신이 잃어버렸던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고.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