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은 내년 총선 입후보자의 선거자금 모금과 관리를 지원하는 ‘KNB당선통장’을 28일 출시했다.
경남은행은 내년 총선 입후보자의 선거자금 모금과 관리를 지원하는 ‘KNB당선통장’을 28일 출시했다. 총선 입후보자 및 입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가 가입 대상이다.

KNB당선통장은 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한 법정 선거비용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정치자금 회계보고서 제출 마감일(2012년 5월11일)까지 각종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예금거래내역증명서?예금잔액증명서 등 선관위 제출용 증명서 발급수수료와 사고신고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영업점 창구 송금수수료와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수수료, 인터넷·텔레뱅킹·모바일뱅킹 타행이체 수수료도 횟수 제한없이 받지 않는다. 선거비용 지출이 다수인에 의해 발생하고 이에 따른 지출증명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KNB당선 체크카드’를 복수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KNB당선 체크카드는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탑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