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황준묵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수학분야) 등 제 8회 한국과학상 수상자 4명과 제5회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 4명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식기반사회로 진입하면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국민적 관심도 증대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과학기술 투자증대와 연구환경 개선을 통해 과학자들이 어려움 없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신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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