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태화강 450㎞ 답사

울산시 자전거 홍보단이 11~12일 낙동강 자전거 길을 벤치마킹했다.

오동호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자전거 정책팀, 자전거 동우회, 산악자전거연합회 등 16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자전거를 타고 안동댐을 출발, 12일까지 을숙도와 밀양을 거쳐 태화강까지 총 450㎞를 답사했다.

오동호 행정부시장은 “낙동강 자전거 길 벤치마킹으로 울산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서울에서 낙동강을 따라 울산 태화강,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순환코스를 차질없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태화강을 중심으로 방어진에서 석남사까지의 동서축과 부산 기장에서 경주까지 이어지는 남북축 구축 등 2015년까지 총 450㎞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를 조성 중에 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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