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프트타운은 SW관련 업체·기관·시설 등이 모인 SW산업 집적지로서 향후 지역 SW산업의 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될 지역이다.
이번 소프트타운 선정사업에는 전국 15개 자치단체가 신청을 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 및 프리젠테이션 평가 결과 경인, 중부, 영남, 호남 4대 권역별 1순위로 평가된 이들 4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타운 활성화 및 지역 IT(정보기술) 산업육성을 전문적으로 전담할 가칭 "인천IT산업진흥재단", "소양소프트타운진흥원", "부산IT산업진흥원", "광주정보영상산업진흥원"이 금년 상반기중 설립될 예정이다.
이 조직은 지역의 IT관련 지원시설의 통합운영, 지역업체 지원, 지역 SW.IT산업 정책개발·사업집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통부는 지역 IT진흥조직의 초기운영 및 타운 활성화를 위해 1개 타운당 25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소프트타운을 중심으로 한 전국적인 IT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타운별로 지역의 산업.인력 등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소프트타운 발전전략 및 지역 SW산업 육성전략을 해당 자치단체와 함께 금년중 수립하고 IT벤처 창업·성장, 인력양성, 기술개발, 투자 및 해외진출 등 종합 지원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정통부는 금년 하반기에 3개 지역을 소프트타운으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