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근시인은 1958년 경남 진해 출생으로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4년 "실천문학"에 "야학일기" 등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온 뒤 19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고 198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됐다. 2000년 한국 시조작품상, 2001년 시와 시학사의 "젊은 시인상"을 수상했다. 2001년 7차 교육과정에 따라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시 〈바다가 보이는 교실-유리창〉이 수록됐다.

 시집으로 "바다가 보이는 교실", "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 "그리운 곳으로 돌아보라", "처용의 도시", "경주 남산", "누구도 마침표를 찍지 못한다" 시선집 "첫 사랑을 덮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