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사무국은 내년 3월2일 개막되는 정규시즌은 일본대표팀의 월드컵 준비 일정 등을 감안, 4월 20일부터 월드컵이 끝날때까지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월드컵 대회 후인 7월 13일 재개되는 전반기 시즌은 한달간 지속된 뒤 8월 17일이후 2주간의 혹서기에도 쉰다.
8월 30일 시작되는 후반기 라운드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계속되며 전.후반기1위팀간 챔피언 결정전은 12월 7일과 14일에 열린다.
한편 넉아웃 방식으로 진행돼 온 나비스코컵대회는 대회 진행방식을 바꿔 16개J1 팀들이 4개조로 나뉘어 세미리그전을 거친 뒤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또 J2 리그는 3월 3일 개막, 11월 24일까지 계속되며 기존의 연장전 제도를 없애 전후반 90분만 경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