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울산구락부(회장 이광우)는 13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보건복지국장실에서 무의탁 노인들을 위해 내의 200벌과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광우 회장은 "갈수록 기온이 떨어지고 있고 연말도 다가오지만 무의탁 노인들은 의지할 곳이 없어 홀로 외롭게 살고 있다"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지난 94년 4월 200여명의 회원으로 만들어진 울산구락부는 그동안 매년 6월 세계환경의 날에 지역 환경미화원들에게 위안잔치를 벌여주는 등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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