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회장 김광태)는 11일 태화신협에서 "2001년도 자체활동 평가회"를 가졌다.

 김광태 군협의회장, 박진구 울주군수, 변양섭 울주군의회 의장을 비롯 자문·홍보위원 6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최근 미 테러사건과 관련, 북한의 소극적 자세를 극복하고 남북 화해무드를 진전시킬 수 있는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좀더 내실있는 대북정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민주평통 울주군협의회는 자문위원 32명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읍·면별 3~4명씩 홍보요원을 구성해 정부의 대북정책을 알리고 통일에 대한 국론형성 및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고취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조재훈기자 joca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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