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직원 개개인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갖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는 신바람 나는 해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경비통신과장을 위원장으로 해 경찰서 및 함정, 지서 등에서 계급별로 각 1명씩이 선발돼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추진위원회는 온라인을 통한 토론문화 정착과 부서별 애로·건의·시정사항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고 업무수행의 장인정신을 강화해 직원 개개인이 자율·창의·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 등을 통한 서장과의 대화방을 적극 활용토록 해 열린 해경을 지향하고 참신한 업무제안자나 창안자에 대해서는 각종 표창과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11일 오후 계급별 간담회를 갖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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