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복안리 일원에 대한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이 착수됐다.

 울산시는 11일 국·시비 등 22억4천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및 복안리 일원 농경지 152필지 86"에 대해 대구획경지정리사업에 착수, 내년 5월말 완료키로 했다.

 일반경지정리작업(필지당 600평)이 완료된 지역에 대한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이 시행되면 필지당 1천200평에서 1천500평으로 확대돼 기계화 영농이 더욱 원활해 지게된다.

 복안지구 경지정리사업은 용수로 25조(10.63㎞), 배수로 17조(6.56㎞), 감보율 2.89%로 추진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99년부터 2000년까지 울주군 두서면 다개리 일원의 43"의 농경지에 대해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완료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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