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의 모하마드 하벨 대변인은 북부동맹의 파힘 장관이 새정부에 국방장관으로 참여한 이상 유엔 평화유지군이 주둔한 이후에도 그의 군대가 카불에 남아 치안유지활동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엔 평화유지군은 새 정부가 동의한 지역에서만 순찰활동을 해야 하며 카불 시내에서는 순찰활동을 할 수 없다고 하벨 대변인은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주 독일 본에서 막을 내린 아프간 4개 정파 회의에서는 카불을 유엔평화유지군의 관할 아래 두고 아프간 병력은 철수토록 규정한 바 있다. 카불 AFP=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