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 경남발전연구원 이우배 박사는 "오는 2013년까지 300여개의 바이오업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 대부분의 업체들이 2006년 이전에 조기입주를 희망하고 있고 재정지원과 마켓팅 및 유통부문, 경영정보제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시책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남 바이오벨리에는 생산시설을 갖춘 LGCI를 비롯해 다국적 기업인 날코, 벤처기업체 등이 이미 입주를 희망해 놓고 있다.
한편 시가 계획하고 있는 경남 바이오벨리는 진주시 문산읍 바이오21센터 인근에 1단계로 15만㎡에 총사업비 133억원을 확보하고 올 하반기에 정부로 부터 단지지정 승인을 받아 오는 2003년에 본격 개발과 동시에 희망업체의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주=강정배기자 kjb@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