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울산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파견된다.

 울산시는 KOTRA 울산무역관과 공동으로 울산지역 중·소 제조업체의 해외시장개척 및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5월12일부터 22일까지 "울산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구성·파견키로 했다.

 파견지역은 베트남 호치민, 태국의 방콕, 방글라데시의 데카 등 3개지역이며 울산지역 중·소제조업체 10개업체가 동남아 시장개척에 나서게 된다.

 울산시는 오는 1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뒤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참가업체의 해당품목에 대한 현지 진출가능성을 타진한 뒤 적격업체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별 수출유망 품목은 베트남의 경우 산업용 기계류 및 부품, 건축·건설 기자재 등이, 태국은 자동차부품, 인터넷 하드웨어제품, 기타 산업용 제품 등이, 방글라데시는 섬유용 화학제품(염료, 접착제 등), 중고 건설장비, 금형 등이다.

 신청접수는 KOTRA 울산무역관(227·7744), 문의는 울산시 경제통상과(229·3162)로 하면 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