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전문 백화점에서 마일리지 제도와 자연을 경험하세요"

 울산지역에 생화·조화·난·관엽 전문점, 소재·자재 전문점, 화환제작 및 택배업 등 모두 14개점이 한곳에 있는 꽃 전문 백화점인 꼬사이로(대표 백승한·남구 달동)가 문을 열고 한달여만에 200여명의 고정고객을 확보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꽃과 화분 뿐만 아니라 상품제작에 필요한 모든 물품과 택배업을 한자리에 갖추고 있어 신속·정확·친절하게 소비자들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 꽃집과의 차이"라며 "도매·소매가 가능해 구매자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 "구매금액의 5% 마일리지를 적립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제도와 매월 무료 꽃꽃이 교실 등의 이벤트를 통해 고정고객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 250여개 가맹점을 둔 꼬사이로는 인터넷 배달주문을 위한 홈페이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초 방문객 휴식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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