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1천655명 모집정원에 1만2천1명이 지원, 7.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의예과를 비롯해 공학계열, 디자인학부 등 전통적인 강세 학부가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예과는 28명 모집에 2천533명이 지원해 90.4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간호학과도 11.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류화사업 시행 학부인 기계공학부(기계자동차공학)가 10.82대 1, 화학공학부가 9.57대 1, 전기공학부가 7.3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음악학부 관현악전공 1.1대 1, 국어국어국문학부 3.05대 1, 미술학부 조소전공 3.25대 1로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337명을 선발하는 울산대 수시 2차 모집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경상일보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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