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회 한일 공동개최에 즈음한 한국문화재 일본 전시회가 오는 15일 오사카(大阪) 역사박물관에서 개막된다.

 이번 일본 특별전은 5월 6일 오사카 전시를 끝낸 다음 6월 11일에는 장소를 도쿄(東京) 국립박물관으로 옮겨 7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이에 맞물려 "일본 미술명품전"이 오는 5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일본전시회는 "한국의 명보(名寶)"라는 주제에 걸맞게 국보 26건 31점, 보물 23건 41점을 비롯해 270여점의 국내 문화재가 대거 선보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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