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선(線)을 넘어 합(合)으로"를 주제로 세계 20개국 문자예술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접할 수 있는 자리다.
10월 6일 오후 2시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0개국의 작가 76명이 참여하는 본전시와 각종 특별전 및 각종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먼저 본전시에서는 곽정우, 박영진, 양택동, 정제도, 진학종 등 국내 작가 36명과 중국, 일본, 대만,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해외 19개국의 작가 40명이 참여해 서예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