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6월말까지 외환위기 이후 금융구조조정에 투입된 공적자금 155조원의 손실 규모를 추정하고 상환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정부는 14일 예금보험공사에서 제22차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작업을 담당할 평가단을 민간 연구기관 등과 함께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평가단 산하에는 출자주식반, 파산채권반, 부실채권반 등 3개 실무 작업반이 구성되며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회계법인,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이 참여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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