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컵을 테마로 한 컵 스토리 전시회.
-전 시-

△임봉재 초대전 ‘도심 속 언어를 꿈꾸다’= 임봉재 작가는 (사)환경미술협회 경남지회장, (사)한국미협 서양화1분과 이사, 한국현대예술포럼 대표를 맡고있다. 31일까지 중구 문화의거리 갤러리 라온. 010·8591·8791.

△올해의 작가 합동전=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역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합동전시회. 김재옥·고동희·이귀동·한진숙·박성란 등 총 5명. 30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상설전시공간 갤러리 쉼. 226·8251

△빛의 현대 예술전=현대미술 대중화의 선두주자 한젬마, 파리, 뉴욕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오상욱, 강용면 등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 12명이 참여하는 평면, 영상, 설치미술 등 풍성한 현대미술 작품들의 향연. 8월10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제1전시장. 226·8251.

△이승오 초대전=이승오 작가는 주로 명화 패러디와 꽃을 주제로 하며 색칠된 종이 콜라주 작업을 한다. 서울옥션, K옥션 등 유명한 경매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화려하고 독특한 작품을 함께 즐기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 28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13층 갤러리H.

△장인영 개인전= 부산 작가이자 미술평론가로 알려진 장인영 작가가 십장생을 모티브로 한 창작물을 선보인다. 화려한 오방색으로 표현한 다수의 작품을 볼 수 있다. 화선지가 아닌 닥나무의 껍질인 닥지 등을 2~3mm 두께로 덧댄 후 유화로 채색, 거친 질감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30일까지 가다갤러리. 010·3573·7738.

△컵 스토리(Cup Story) 전시회= 나비무늬공방의 회원들, 취미생활로 도예공부를 해 온 사람들, 이미 이름이 알려진 전업작가들이 한 자리에서 일상용품 ‘컵’을 테마로 한 작품을 전시한다. 26일까지 갤러리 창작공간. 010·2595·1067.

△울산환경미술협회 정기전=울산환경미술협회가 회화, 조각, 공예, 사진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지역 미술인들이 대거 영입하면서 재발족했다. 총 회원 수는 105명. 그 중 90여 명의 회원들이 ‘환경미술’ 관점을 부각시킨 작품을 1점씩 선보인다. 21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제3전시장. 010·9395·6314.

△제5회 색 이야기=14일~20일 울산문예회관 제4전시장. 010·4500·6287.

-공 연-

△울산심포닉밴드 정기연주회=울산의 음악 전공인들로 구성된 울산심포닉밴드는 고난이도의 기교로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는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 지휘는 여인호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 맡는다. 또 울산대 음대 관현악과 출신의 김병관씨가 협연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010-8542-0359.

△연극 ‘최면’=어릴적부터 친한 친구 사이였던 광현과 성진. 성진은 광현의 약혼녀 은별을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에 빠지게 된다. 광현의 결혼식은 점점 다가오고 성진은 초조한 마음에 최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약혼녀의 사랑을 얻으려고 결심한다. 8월31일까지 평일 오후 7시·9시, 토요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일요일 2시30분·5시30분. 피가로아트홀. 1800·9727.

△뮤지컬 ‘메디컬 루나틱’=뮤지컬 속 정신병원에는 사회통념상 받아 들일 수 없는 어긋난 사랑의 경험, 피해망상, 부당해고로 인한 정신적 괴로움 등을 가진 환자들이 있다. 그들이 정신병원까지 오게 된 사연을 역할극을 통해 공개하며 춤과 노래로 아픔을 치유한다. 27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5시30분. CK아트홀. 27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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