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컨벤션...대학생봉사단 참여

▲ 울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죽련)는 27일 울주군 삼남면 이손요양병원에서 울산MBC컨벤션(대표이사 김철중)과 울산시대학생자원봉사단이 참가한 가운데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죽련)는 27일 울주군 삼남면 이손요양병원에서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해주는 봉사활동인 ‘얼굴만 빌려주세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서 울산MBC컨벤션(대표이사 김철중)과 울산시대학생봉사단이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들은 사진촬영을 비롯해 얼굴화장과 머리 손질, 한복 등 의상대여까지 도맡았다. 이손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노인들 중 100여명이 장수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울산시대학생봉사단은 노인들을 위해 손마사지를 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MBC컨벤션 김철중 대표이사는 “장수사진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새로워진 자신을 발견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오히려 감사함을 느꼈다. 어르신들이 무병장수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고객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울산MBC컨벤션이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울산MBC컨벤션은 지난 7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은정기자 ne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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