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청 민원지적과 직원 17명은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두동면 일대에 혼자 살고있는 불우 노인 5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이날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집안청소, 잡초제거, 빨래 등을 해주며 노인들과 함께 한나절을 보냈다.  직원들은 또 월 1만원씩 적립한 36만5천원의 돈으로 각 가구에 쌀 20㎏들이 한포대씩과 구급약품, 비누세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분기별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중의 하나로, 소외계층의 고충을공유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영순 민원팀장은 "직원들에게 경로효친 사항을 고취하고 봉사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매 분기마다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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