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 남목3동 마성어머니축구회(회장 김성숙)가 지난 13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남목3동 주민자치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구의원 및 지역내 자생단체장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진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을 가진 마성어머니축구회는 지난해 제3회 구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에 참가한 여자축구팀이 주축이 되어 그동안 꾸준한 연습을 통해 현재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축구회 관계자는 "마성이란 축구회 명칭처럼 앞으로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어머니축구회의 명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성축구회의 마성이란 명칭은 남목을 대표하는 고적지인 남목마성에 그 본을 두고 있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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