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 어린이들은 15일 온산읍 울산시립노인병원에서 ‘신나는 방과후활동, 뜻 깊은 봉사활동’을 주제로 위문공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연은 6학년 장지원 학생 등 6명의 학생이 가야금으로 아리랑, 선샤인(Sunshine) 곡을 연주한데 이어 6학년 박채리 양 등 7명의 학생이 바이올린 합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 클레멘타인 등 총 4곡을 연주했다.
삼평초는 이 곳 외에도 보람요양병원 등 지역의 다른 병원에서도 위문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공연을 하는 곳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일부 장소에서는 전교생이 모은 위문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우기 교장은 “이번 방과후활동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위문공연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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