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할 남구장애인복지회관이 울산지역 최초로 28일개관한다.  남구장애인복지회관은 옛 신정5동사무소 대지 182평에 연면적 77평의 2층 건물로 남구청이 9천800여만원을 들여 건립, 1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휴게실 등이 설치돼 있으며 2층은 취미교실과 장애인 보호작업장으로 사용되게 된다.  개관식에는 이채익 남구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장애인협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역 구·군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남구장애인복지회관에는 취미교실과 보호작업장이 마련돼 장애인 고용창출과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장애인 스스로 권익찾기와 사회활동을 돕는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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