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죽련)는 27일 중구에 위치한 장애아동 전담 열린교실 어린이집에서 LS-Nikko 동제련(제련소장 김영훈) 임직원과 울산광역시대학생봉사단과 함께 ‘꿈쟁이들의 무지개 담벼락 프로젝트Ⅳ’를 실시했다.
꿈쟁이들의 무지개 담벼락 프로젝트는 LS-Nikko동제련 임직원들과 울산시대학생봉사단 디자인 분야 전공 대학생들로 구성된 예술벽화팀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봉사활동은 지난 7월 울주군 온산읍 주민센터의 미관개선을 시작으로 이번이 네번째다. 이날 벽화그리기는 초원과 바다, 하늘, 우주 등 4가지 테마로 그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LS-Nikko동제련 관계자는 “벽화그리기 재능나눔을 통해 장애아동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앞으로 벽화그리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기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S-Nikko동제련은 사업장 주변 초등학교 및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장학금과 도서를 지원하는 한편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2006년부터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통합교실 ‘ONE&ONE’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식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