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식시장은 목요일 트리플 위칭데이의 부담, 미국시장의 하락, 국내 일부 기업의 분식회계와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장 막판 강한 매수세로 지수를 850포인트로 올려놓았고, 금요일 계속된 개인 매수세로 860포인트로 마감했다.

 당분간 지수는 추가상승 보다는 횡보할 가능성이 높고, 반면에 기관의 매수세가 장후반마다 지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므로 기관의 역할, 매수여력에 따라 시장은 추가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옵션만기 부담에 벗어났지만 외국인의 계속된 매도공세로 지수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보임으로 실적이 호전되는 우량주 또는 소외된 종목, 기관과 개인이 좋아하는 종목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더욱 유리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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