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5시50분 새만화시리즈 〈방가방가 햄토리〉(총52편)를 방송한다.  이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지난 97년 출간돼 3백만부가 팔려나간 출판만화가 원작.일본에서는 TV도쿄를 통해 지난 해 7월부터 방송되면서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주인공 햄토리는 초등학교 5학년생 유나가 키우는 애완용 햄스터.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는 못해도 말하는 대로 따라주는 믿음직스러운 친구다. 매일 집을 떠나는 호기심 많은 햄토리와 유쾌한 그의 친구들이 여러 곳을 다니며 겪는 모험이 주요한 소재가 된다.  얌얌이, 대장 쿨쿨이, 모자 등 개성있는 캐릭터의 햄스터들이 최근 어린이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가 되고있는 포켓몬스터들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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