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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보조생식술과 시험관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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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08.08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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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년 사이 불임으로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의 수가 현저히 증가하였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불임환자의 증가는 불임환자의 절대수의 증가도 있지만 최근 보조생식술의 발달로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불임증들이 점점 해결됨에 따라 불임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환자들의 인식변화도 그 원인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보조생식술이란 난자를 채취하여 체외에서 이를 이용하여 임신을 시도하는 모든 불임치료법을 통털어서 말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체외수정시술 즉 시험관아기시술이다. 그 외 치료가 불가능하였던 희소정자증이나 무정자증의 남성불임에서는 미세조작기를 이용한 세포질내 정자주입술(ICSI)과 부고한 및 고환에서 정자세포를 획득(MESA,TESA)해서 난자내 주입하는 시술 등이 첨단 보조생식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조생식술의 원조이고 현재 가장 많이 하는 체외수정시술로 1978년 영국에서 최초로 아기가 태어났을 때, "Test tube baby(시험관 아기)"라고 보도한데서 체외수정시술은 시험관 아기시술이란 별칭을 얻게 되었으며 이를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에서 시험관아기란 난자와 정자를 채취하여 체외에서 수정시킨 후 수정란을 3~5일간 배양하여 모체의 자궁 내에 이식하는 시술로서 정확하게 표현하면 "체외수정 및 수정란 이식술"이다.  1985년 우리나라에서 첫 시험관 아기 탄생이후 현재에 이르러 많은 의료기관에서 시험관아기 시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보편화된 시술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시험관아기 시술과정은 먼저 과배란 유도로 많은 성숙난포를 배란직전 상태까지 형성시킨 후 질식 초음파를 이용하여 성숙난포에서 난자를 채취해서 정자와 체외수정을 시킨다. 수정이 확인된 수정란을 3~5일간 배양시킨후 자궁내 배아이식을 한다. 난자채취 후 황체기 결함을 예방하고 이식된 배아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황체호르몬을 매일 투여한다. 14일 후 임신이 확인되었을 때는 태반기능이 충분할 때까지, 즉 임신 10주까지 황체 호르몬 투여를 한다.  이와 같은 과정으로 시험관아기는 탄생이 되며 날로 발전하고 개선되고 있는 보조생식술과 유전공학을 이용한 각종 호르몬제의 개발로 시험관 아기시술의 성공률은 향상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25~30%로 보고 있다. 일반적인 임신에서 쌍태아 임신율은 1%지만 시험관아기시술에서는 쌍태아의 빈도는 25%로 본다. 이는 임신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자궁내 배아이식때 3~5개의 배아를 이식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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