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판되는 비과세 고수익펀드 발매를 앞두고 25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증권 남울산지점은 비과세 고수익펀드는 1인당 3천만원, 4인가족기준으로 1억2천만원까지 이자,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16.5%)가 면제되고 투자액의 40%범위에서 공모주도 우선배정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남울산지점은 다만 투자액의 30%를 의무적으로 BB+이하의 투기등급 채권에 운용해야 하지만 공모주 평균수익률 세제혜택 등을 감안할 때 약 10.0%~12.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울산지점 김성근 자산관리팀장은 "고수익펀드 가입시 예약판매를 활용하고 소형펀드보다는 대형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유동성 등을 고려할 때 유리하다"고 말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