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사에서 페이스페인팅을 많이 하는데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 먼저 사용한 사람의 피부가 감염되어 있는 경우에 붓을 통해 뒷 사람으로 세균을 옮길 수 있으므로 상처 부위나 눈 주위 사용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어린이는 피부가 어른보다 상대적으로 연약해 피부 자극에 의한 가려움, 따가움, 발진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약처는 어린이에게 페이스페인팅 등을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주의사항을 숙지한 후 사용해야 한다며, 오랜 시간 야외에 있는 경우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고 화장품 등을 사용 후에는 꼭 깨끗이 씻어 피부에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