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는 1989년 5월 15일 울산 최초의 종합 일간지로 탄생해 올해로 창간 26주년을 맞았습니다.

경상일보는 창간 당시 울산이 경남도에 속한 기초단체로서 ‘경상도 최고의 신문’을 지향하며 첫 발을 내디뎠으나 울산광역시 승격 이후 ‘경상일보’라는 제호에 대한 정체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역 밀착성 강화를 위한 ‘울산일보’로의 변경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경상일보의 역사성을 승계하면서도 울산의 대표 신문임을 확고히 드러낼 수 있는 새 이름에 대한 시민적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할 수 만은 없었기에 시민·독자가 원한다면 어떠한 기득권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자세로 접근, 범 시민적 제호 공모를 통해 시민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울산 최초·최고·최대 일간지의 위상을 유지하면서 지역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역동적이고 진취적이며, 알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이면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응모방법은 경상일보 홈페이지(http://www.ksilbo.co.kr)에서 ‘제호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호와 간단한 취지를 설명한 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이메일 주소: sch1511@ksilbo.co.kr

·우편접수: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경상일보 총무부 제호변경 공모 담당자 앞

·공모기간: 2015년 5월19일~2015년 11월15일(당일 소인유효)

·시상: 새로운 제호로 선정될 경우 응모자에게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을 드립니다.(복수일 경우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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