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동의대는 『국가대표 골잡이 출신인 김종부(35)씨를 신임 축구감독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김감독은 지난 83년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청소년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이룩한한국팀의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86년 멕시코월드컵대회때 불가리아전에서 골을 성공시켜 월드컵 사상 한국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었다.

 김감독은 지난 96년 거제고 축구부감독을 맡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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