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

△‘궁극의 풍류’전= 도예가 고덕우·화가 이상열씨의 2인전, 환경친화적인 고 작가의 생활도자기와 아름다운 동양화를 그려온 이 작가의 부채그림 다수. 16일까지 남구 달동 선갤러리. 010·3768·1523.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 김원근 변대용, 양태근, 유재흥, 이정윤, 이채국, 이희석, 이후창, 정혜련, 조은필, 한진섭, 홍찬일 등 12명의 30점 전시. 9월1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 226·8251.

△울산환경미술협회 정기전= 8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서양화, 동양화, 공예, 문인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자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6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제1전시장. 010·9395·6314.

△수제 스피커 ‘소리를 보다’전= 나윤선, 말로 등 유명 재즈 보컬의 울산 콘서트를 유치하는 등 공연기획자로 알려져 온 김태영씨가 자신이 직접 만든 수제 스피커를 선보인다. 24일까지 갤러리 아리오소. 233·5636.

△아프리카 현대미술전= 아프리카 작가들의 회화 작품, 국보급 조각, 공예작품, 장신구 등 총 200여 점. 8월23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202·6300.

-공 연-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낭만파 음악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슈베르트의 음악을 80분 간 연주한다. 레퍼토리는 슈베르트의 ‘즉흥곡 Op.90’ 1, 2, 3, 4번과 ‘음악적 순간 Op.94’중 2, 4, 6번, ‘피아노 소곡 D.946’중 1, 2, 3번 등 총 10곡이다. 4일 오후 7시30분 울주문예회관 공연장. 229·9500.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달·품·슈’는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전하는 힐링 뮤지컬이다. 10대부터 나이든 부모세대까지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내용이다. 특히 ‘가족애’와 ‘휴머니즘’의 가치를 앞세워 획기적인 재관람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7월18일까지 현대예술관 소공연장. 202·6300.

△연극 ‘라이어’=쉼 없이 이어지는 거짓말들이 탄탄한 개연성으로 맞물려 작품이 완성되어 간다.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는 20년 간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을 오가며 행복한 이중생활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존 스미스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온다. 7월 19일까지 CK아트홀. 27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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