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마리 사살

▲ 전북 익산시 낭산면의 한 마을에 멧돼지 10마리가 나타나 6마리가 경찰과 유해조수단에 의해 사살됐다. 사진은 사살된 멧돼지 사진 연합뉴스

 4일 전 멧돼지 10마리가 출몰했던 익산시 낭산면의 한 마을에 또다시 멧돼지 3마리가 나타났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 40분께 익산시 낭산면 신북마을에 멧돼지 3마리가 인근 야산에서 내려와 농작물을 파헤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유해조수단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보고 실탄을 발사해 2마리를 사살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9시 40분께도 같은 장소에 멧돼지 10마리가 출몰해 6마리가 사살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출몰한 멧돼지가 지난달 나타났던 무리 중 일부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