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구 작가 ‘행운빗자루展’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김호언)은 강상구 작가의 ‘행운빗자루전(사진)’을 다음달 6일까지 공업탑문화센터 갤러리에서 마련한다.

전시를 통해 강 작가의 빗자루 그림 10여점이 선보인다. 남구문화원 관계자는 “빗자루는 좋은 기운은 모으고 나쁜 기운은 풀어내는 기(氣)를 생성하고 정리와 청결의 기능과 인내와 희생, 봉사로 세상에 밝은 기운을 전파한다”면서 “강 작가는 십리대밭의 정기를 받은 대나무가지를 소재로 소통의 기운이 담긴 빗자루를 이번 전시의 테마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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