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인턴십으로 현장체험

전문가 특강·연구사업 진행도

▲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공장장 류재규)이 11일 울산대 행정본관 소회의실에서 환경안전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공장장 류재규)이 11일 울산대 행정본관 소회의실에서 환경안전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안전을 담당할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안전공학 연계 전공이 특화돼 있는 공과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체험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재학기간 중 6개월간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 분야 전문 교육 및 현장 전문가 초빙 특강과 함께 다양한 연구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울산대에 오는 2020년까지 2억5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류재규 공장장은 “환경안전 우수인력 양성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 산업도시 울산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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