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4일 오후(영국 현지시간) 런던에서 김창근 재무지원부문장과 주간사 및 인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미화 2억5천만달러 규모의 유로본드 발행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미 재무성증권 금리인 +2.55% 수준이며 만기 5년으로 CSFB와 레만브라더스가 주간사를 맡았다.  SK㈜는 우량한 국제적 신인도(무디스 신용등급:Baa3)를 바탕으로 99년과 작년에 각각 1억달러 규모의 변동금리부채권(FRN)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국내 민간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고정 금리부 해외채권발행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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