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정호인)이 2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 2015-2016 시즌을 맞이하는 출정식을 진행한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KBL 역대 최초 3연패를 달성한 2014-2015시즌 우승 트로피를 팬들과 함께 봉인식을 갖는다. 이를 통해 우승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구단 측은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선수들의 각오와 그 동안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인터뷰 시간도 마련돼 있다. 시즌간 희망사항을 기재하는 대형 희망보드 제작과 선수들의 핸드 프린팅 등도 진행해 동천체육관 내 전시도 할 예정이다.

팬 출정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자체 청백전과 공개훈련을 통해서 시즌을 준비해온 선수들의 전력을 팬들에서 선보인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