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컨퍼런스·인증수여식

울산서는 전국기능경기대회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직업능력 높이고! 내일희망 올리고!’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31일 고용부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9월 직업능력의 달에 직업능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일터에서 지속적인 학습이 이뤄지는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고자 기념식과 컨퍼런스 등 17개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올해 19번째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1일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능력중심사회 구현과 확산에 공헌한 근로자와 사업주, 우수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대표, 직업훈련교원, HRD업무 종사자 등 6개 분야의 직업능력개발유공자를 포상하고 대한민국 명장거과 숙련기술전수자 등에 인증을 수여한다.

오는 15일에는 이틀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에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이라는 주제로 ‘제9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를 연다.

또 22일에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을 마련해 능력중심 채용과 관리 등 인적자원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기업과 기관에 대한 인증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0월5일 울산에서는 17개 시·도 1928명의 선수와 1만790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기능경기대회 5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국제포럼도 함께 개최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울산캠퍼스에서 중·고등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기술기능 분야 등 미래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술꿈나무 직업체험 캠프’도 마련해 대학과 기업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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