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군은 24일 지중해 해안 근처 자국 영공으로들어온 레바논국적 민간 경비행기 1대를 격추시켰다고 이날 이스라엘 군 관계자가밝혔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이륙한 세스나機는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 군 전투기가 출격해 북부 항구 하이파와 텔 아비비드 사이의 지중해 해안도시 미크모레트의 상공에서 격추, 조종사가 사망했다고 군 대변인은 덧붙였다.  격추된 항공기에는 조종사 1명만 타고 있었다.  레바논 항공국의 한 관리는 사고직후 레바논계 아르메니아인 수습조종사가 관제탑의 이륙허가도 받지않은 채 베이루트공항 활주로를 벗어났으며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 격추됐다고 밝혔다 격추당시 이스라엘 군은 과거 22년동안 점령해온 남부 레바논에서 군 병력을 철수한 지 1주년을 기한 레바논의 이슬람무장저항단체인 헤즈볼라 민병대 공격에 대비,경계상태에 들어가 있었다.  이스라엘은 또 헤즈볼라 게릴라들이 팔레스타인의 대이스라엘 봉기를 지원하고있다고 주장해오고 있다. 예루살렘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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